코바늘로 여자아이 조끼를 떴다. (7~9세 사이즈) 

기본 아이보리 바탕에 배색 색상으로 포인트가 들어가니 참 예뻤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남는 실로 손가방까지 완성!







2018/11/20 - [코바늘 작품] - 여자어린이 코바늘 조끼뜨기(배색패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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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색깔을 바꾸어가며 뜨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실들이 있다.

한타래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배색이 되는 실로 꽈배기 방울털모자를 떠보았다.



1. 대바늘에 기본코를 잡는다. (성인-52코정도, 어린이-48코정도 : 실두께와 바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대바늘 원형뜨기로 뜨기 시작한다.

3. 원형뜨기하면서 2:2고무뜨기로 10단정도를 떠준다. (접어서 쓸 경우에는 고무뜨기를 조금 더 떠준다.)

4. 고무뜨기가 끝나면 꽈배기 무늬넣기를 6단마다 해주면서 떠준다. (간간이 써보면서 떠야된다.)

5. 꽈배기무늬가 5-6개정도 나오면(원하는 높이만큼 떠준다) 코를 줄여주면서 다 줄이고 나면 실을 끊고 돗바늘에 끼어 입구를 오므려준다. (자연스럽게 코 줄이는 방법은 영상에 많이 나와있다.)

6. 방울을 제작해서(방울기계로 제작) 오므린 구멍으로 방울 매듭실을 넣어주고 돗바늘로 오므린 실과 함께 잡아당겨 매듭을 만들어서 고정한다. (모자안쪽에서 돗바늘로 오므린 부분을 한번 둘러준다.)


완성!



하단부분을 접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또 다른 느낌이다.



그라데이션 실과 7mm 대바늘을 사용했다. 생각보다 빨리 완성된다.

꽈배기 무늬 넣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목도리나 조끼등에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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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 모양이지만 목도리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떠보았다. (뜨개사이트.DIY패키지)




다 뜨고 나면 이런 형태.

길이를 길게 하고 싶으면 계속 늘려서 뜨면 된다.

본인에게 맞게 길이를 맞추어가면서 맞춤형태로 뜰 수 있어 좋다.


흔하지 않은 멋진 디자인에 둘렀을때 포근하고 따뜻한 감촉이 참 좋다.

쌀쌀할때는 어깨에 둘러도 되고 실내에서는 무릎덮개로 사용!



목에 두르면 이런 형태.

아주 예쁘게 묶지 않아도 모양 자체가 예뻐서 아무렇게나 묶어도 자연스럽고 예쁘다.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개인사용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_ 히말라야 실, 코바늘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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