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짓는 즐거움

카카오친구들의 라이언을 가방고리형 인형으로 뜨개질로 만들어보았다.

작다고 금방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작기때문에 더 세심한 부분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래도 완성하니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라이언인형의 핵심은 눈과 눈썹 그리고 코의 위치, 즉 얼굴의 조화이다.

이 부분에서 어긋나면 라이언이 아닌 것(?) 같은 얼굴이 되어 버린다.

또는 아래와 같이 모자를 씌울 경우, 귀를 달 필요 없음!

라이언에게 후드티를 입힐 생각이어서 귀없는 라이언으로 제작결정!

단, 후드티에 귀를 달아주어야 함!

몸통과 다리부분은 생각보다 금방 완성한다. 머리와 후드모자에서 시간이 좀 걸림 ㅠ

다른 색깔 후드티를 입은 라이언도 추가로 만들어보았다.

두번째 만드니까 확실히 조금 빨라짐!

가방고리로 제작해보았는데 귀엽고 깜찍하다.

색깔이 다른 후드티입은 라이언을 추가로 만들어보겠다는 의욕이 활활!

아이 여름 가디건을 떠보았다.

코바늘2호로 무늬넣기를 해서 조끼형태로 뜬 다음에, 팔을 떠서 몸통과 이었다.

그리고 작은 꽃을 떠서 완성. (도안: 바늘이야기- 미스림가디건 패키지)

도안을 참고해서 가지고 있던 다른 실로 떠보았다.

5-6세 사이즈인데 5세 아이한테도 타이트하게 맞았다. ㅠ 좀더 크게 뜰 걸...

여름이 되면 반팔이나 나시 원피스와 함께 입히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와인색으로 베레모 모자를 떠보았어요.

목도리 세트로 뜨려다 모자만 먼저 완성.

생각보다 쑹덩쑹덩 빨리 떠지네요.

머리 사이즈를 잘 잰 뒤에 떠야 모자가 작지 않게 들어간답니다.

너무 타이트하면 모자쓰고 벗을때 힘들어요.ㅠ

베레모 뜨는 방법은

일단 머리사이즈에 맞게 사슬코를 잡고 무늬또는 한길긴뜨기로 코를 늘려가며 떠주다가 중간부터 코를 줄여주며 마무리하면 끝.

생각보다 간단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요.

목걸이형태의 카드지갑 혹은 따로 들고다닐 카드지갑을 코바늘로 떠보았다.

굵은 코나실과 얇은 여름실재질 두버전으로 만들었다.

뜨는 방법

1. 사슬 10-15개 사이(실의 굵기와 필요에 맞게 밑단 조절)로 만든 다음

2. 짧은 뜨기로 원형으로 떠주면서 올라간다.

3. 카드가 쏙 들어가는 적당한 높이에 이르르면 몸통은 완성

4. 뚜껑을 다른 색깔로 하고 싶다면 실 색을 바꾸어서 뒷부분에만 짧은 뜨기로 길게 떠주고

5. 단추구멍을 남기고 마감.

6. 단추를 달아주고 목걸이 끈을 만들어주거나 기존의 것을 달아서 완성. 

나만의 개성있는 카드지갑 완성!

코바늘로 뜨는 유아조끼.

일반적으로 조끼나 니트종류는 대바늘뜨기 도안이 많다.

코바늘 유아조끼 도안은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다.

코바늘 유아조끼뜨기 도안을 찾고, 실색을 고르고,

실종류를 고르고...

[뜨는 방법]

1. 목둘레를 네모형태로 잡고 사슬뜨기 한 후 

2. 한길긴뜨기 네단을 뜨고

3. 무늬뜨기로 네단을 더 뜨고 

4. 소매부분 한길긴뜨기 3코구슬뜨기로 레이스모양처럼 넣어준다.

5. 몸통부분 한길긴뜨기-한길긴뜨기앞코걸어뜨기-한길긴뜨기-한길긴뜨기 3코구슬뜨기 두개 연속 뜨기 무늬를 넣고 21단까지 반복해준다.

6. 앞단 짧은뜨기로 3단떠서 단추달 자리와 단추구멍을 만들어준다.

7. 목둘레를 짧은 뜨기로 둘러준다.

8. 단추달고 완성!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연두빛의 조끼. 완성.

도안_pin  

크리스마스 미니트리를 떴다.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뜨기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여러 색실을 사용해서 다양한 색깔로 트리를 만들어보니 다른분위기의 트리들이 만들어졌다.

주황색이나 분홍색으로 만들어도 예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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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방법>

_트리(초록 또는 연두색)

1단: 매직링, 짧은뜨기4, 빼뜨기(총4코)

2단: 짧은뜨기1,늘여뜨기 x2 (총6코)

3단: 짧은뜨기1,늘여뜨기 x3 (총9코)

4단: 짧은뜨기2,늘여뜨기 x3 (총12코)

5단: 짧은뜨기12

6단: 짧은뜨기12_뒷실에만!!  (나중에 앞실에 첫번째 잎을 뜨게된다)

7단: 짧은뜨기1, 늘여뜨기 x6 (총18코)

8단: 짧은뜨기18

9단: 짧은뜨기18_뒷실에만!!  (나중에 앞실에 두번째 잎을 뜨게된다)

10단: 짧은뜨기2, 늘여뜨기 x6 (총24코)

11단: 짧은뜨기24

12단: 짧은뜨기24_뒷실에만!!  (나중에 앞실에 세번째 잎을 뜨게된다)

13단: 짧은뜨기3,늘여뜨기 x6 (총30코)

14단: 짧은뜨기30

15단: 짧은뜨기30_뒷실에만!!  (나중에 앞실에 네번째 잎을 뜨게된다)

_트리밑나무부분

갈색실로 바꾸어서 

16단~20단: 짧은뜨기 30

_트리장식부분

여러가지 색실과 돗바늘을 사용해 매듭을 지어주는 형태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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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트리 제작시간은 약 2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다.

플라스틱 선물박스 포장을 하기 위해 아래쪽에 모티브로 바닥을 만들어서 채워주었다.

리본으로 살짝 묶어 완성!

정성과 감사를 담아 선물준비를 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른 배색으로 조끼를 또 떠 보았다.

몇가지 색상으로 뜨다보니 여러가지 배색으로 다양한 조끼의 배색패턴이 생각났다.

일단 완성. 

마찬가지로 남은 실로 손가방까지 완성.

시간과 노력을 들인만큼 정말 예쁘고 만족스럽다^^

2018/11/19 - [코바늘 작품] - 여자어린이 코바늘 조끼뜨기(배색패턴)

코바늘로 여자아이 조끼를 떴다. (7~9세 사이즈) 

기본 아이보리 바탕에 배색 색상으로 포인트가 들어가니 참 예뻤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남는 실로 손가방까지 완성!

2018/11/20 - [코바늘 작품] - 여자어린이 코바늘 조끼뜨기(배색패턴2)

숄 모양이지만 목도리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떠보았다. (뜨개사이트.DIY패키지)

다 뜨고 나면 이런 형태.

길이를 길게 하고 싶으면 계속 늘려서 뜨면 된다.

본인에게 맞게 길이를 맞추어가면서 맞춤형태로 뜰 수 있어 좋다.

흔하지 않은 멋진 디자인에 둘렀을때 포근하고 따뜻한 감촉이 참 좋다.

쌀쌀할때는 어깨에 둘러도 되고 실내에서는 무릎덮개로 사용!

목에 두르면 이런 형태.

아주 예쁘게 묶지 않아도 모양 자체가 예뻐서 아무렇게나 묶어도 자연스럽고 예쁘다.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개인사용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_ 히말라야 실, 코바늘 8호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어울리는 깜찍한 유아 목돌이를 떠 보았다. (뜨개사이트-DIY상품)

두껍고 부드러운 실로 떴더니 한시간에 두개도 만들정도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포인트 방울만드는 기계로 방울도 만들어주었더니 깜찍한 목도리 완성.

4-7세 아이사이즈 정도로 떴다.

여러가지 색깔로 다양한 뜨는 재미가 있고, 지인에게 선물 주기에도 너무 좋다.